문원배 신임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기자간담회서

"제95회 전국체전 종합성적 전국 10권이내에 진입하겠다"
 
문원배 신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상임부회장은 이날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직책을 맡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체육회장을 모시고 집행부 임원들과 유관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90일 앞으로 다가온 제주전국체전의 성공체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상임부회장은 "스포츠 현장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많이 경험해 왔다고 자부심을 갖고 제주체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더 나은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제주체육 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상임부회장은 "무엇보다도 도체육회 현안이 다가오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이라며 "스포츠와 문화, 환경이 조화된 융복합 체전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체육회 도 대표선수 육성과 대회 참가 부문에서 도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상임부회장은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주는 것은 이번 제주체전 개최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체육회에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종합성적 전국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표선수 경기력 향상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10위권내 진입도 가능하다는 도전정신을 갖고 체전에 임하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문 상임부회장은 "도체육회가 더욱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제주체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지혜와 조언을 들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제주체육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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