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회 717명 선수단 참가

▲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2~24일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자료사진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8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대거 참가해 도위선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는 8월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 6개 대회에 7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각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와 각 종목별 연합회가 선수단을 출전시켜 생활체육 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로 연기됐던 2014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돼 제주도생활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 34개 종목에 56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38개 정식종목과 8개의 장애인종목, 8개의 시범종목 등 모두 55개 종목에 6만여명이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5시 제주복합체육관 1층에서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장도에 오를 계획이다.
 
이밖에 8월에 치러지는 전국대회에는 △윌슨컵 제3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 △제16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전국정구대회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 △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전국탁구대회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천군 △제6회 국민생활체육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구례 △제33회 연합회장기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대회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삼척시 등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각각 도선수단이 참가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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