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1일 김모씨(50·제주시 일도동)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0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투숙하고 있는 여관에 찾아온 친구 이모씨(49)가 화장실에 간 틈을 이용, 이불밑에 넣어 말리던 이씨의 10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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