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기관지 「4·3과 평화」 제16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4·3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해결의지를 확인하고 제1호 제주명예도민인 추미애 국회의원의 '4·3특별법'회고를 특집으로 다뤘다.
 
또 '뉴스포커스'에서는 4·3평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시책사업, 주제와 규모를 확장시킨 '제4회 4?3과 평화 국제포럼', 대폭 확대 된 유족 진료비 지원 사업 등을 소개, 4·3평화재단의 업무를 게재했다.
 
또 '2014년 제주4?3장한어버이상'과 '제15회 전국청소년4?3문예작품상' 시상식 내용을 전달하고 '4·3의 증언-김영숙 할머니(수형생존자)'을 통해 4·3당시의 실상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문예공모 부문별 대상 작품들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기관지 「4·3과 평화」가 4·3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4·3전문지로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선정,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홍보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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