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는 31일 "지난 5차 장관급회담 당시 다음 6차 회담의 개최 장소로 남측이 평양을 제의하자 김령성 북측 단장은 "김정일 장군님이 이번에는 금강산이 좋겠다"고 말했다며 금강산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차 장관급회담 수석대표로 평양을 방문했던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에게도 다음에는 금강산으로 한번 오라며 북측 지역에서 열리게 될 장관급회담의 금강산 개최 의사를 피력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2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안전성이 담보되어 있는" 금강산에서 각종 남북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었다.(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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