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15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에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가 전국 지방으로 확대, 제주는 15일까지 이어지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부터 15일 새벽 12시까지 제주지역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8도 등 27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해수욕객이나 해안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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