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해 등 서귀포 지역축제
성황리 마무리 주민 호응

최근 서귀포시 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여름 축제가 내년을 기약하며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7일 표선 해비치 해변 특설무대에서 관람객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개막된 '2014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신명나는 야해 음악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7일로 줄었지만, 누적 관람객이 1만명을 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뤘다.
 
또 여름해변축제의 청량감을 안겨준 제19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논짓물과 대왕수천, 군산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넙치잡기 등 낭만과 동심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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