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DPI, 장애인교육지원사업
인터넷쇼핑몰 창업 강좌 등 '호응'

▲ 장애여성 인터넷쇼핑몰교육 창업 강좌 교육 모습.
도내 장애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DPI(제주장애인연맹)는 2014년 장애인교육지원사업 '장애여성 두 어깨에 날개를 달아 희망을 쏘다Ⅱ'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제주DPI가 마련한 이번 사업은 △장애여성 인터넷쇼핑몰교육 창업 강좌 △유니버설디자인 교육 △지역문화이해 △자조모임 혜윰학교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여성 인터넷쇼핑몰교육 창업 강좌는 이론 강의는 물론 실습 과정까지 마련돼 참가자들의 실제 창업이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창업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홍선이(24·여)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배워서 꼭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보고 싶다"며 "나아가 관련 창업 희망자들에게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넷쇼핑몰 교육은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문의=757-9897.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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