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표준화 인성검사 도구·매뉴얼 보급
"학생 인성교육 정책 지원 방향 모색에 활용"

초·중학생의 인성수준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인성검사 도구·매뉴얼이 개발됐다.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위탁해 개발한 초·중학생들의 표준화 인성검사 도구·매뉴얼을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준화 인성검사는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성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부는 정기적으로 학생 인성수준을 측정·진단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표준화 인성검사 결과를 통해 학교뿐 아니라 시·도교육청에서 학생의 인성교육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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