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아 선발대회서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가 최근 열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0일 대한간호협회 제주도간호사회에서 주최한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는 발달상태, 엄마와 아기의 밀착관계, 과거병력 및 알레르기 유무 등 일반건강상태 검사, 엄마의 모유수유 실천 정도와 지식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한국존슨앤존슨상 1명, 보솜이상 1명으로 총 7명이 입상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모유수유 캠페인 및 홍보 등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이금자 소장은 "모유수유율 향상과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모유수유 교육과 임신 중 건강관리, 아기 마사지 교실,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와 적극적인 모유수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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