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이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선정행사에서 '해올렛'이 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브랜드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경영학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해올렛' 브랜드는 △참여품목 대부분이 친환경 농산물인 점 △가공식품 모두 HACCP 인증 제조시설을 갖춘 점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 설정·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올렛 브랜드 참여품목은 52개 품목(농산물 22, 축산물 4, 수산물 5, 가공식품 21)으로 참여 업체는 35개 업체이다.
 
한편 해올렛은 2010년도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도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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