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3일간 모슬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의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전 모슬포수협조합장)는 최근 모슬포 시내를 비롯,대정읍 지역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또 다른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각 읍·면마다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추진위원회는 또한 전도적인 축제홍보를 위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 인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이에따라 한림과 서귀포·제주시 지역에 홍보물 설치를 완료했다.

 게다가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마을을 돌며 방어축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1일 상모2리사무소를 시작으로 3일 무릉1리사무소를 마지막으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축제 분위기가 일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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