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어장 1121㏊…72억원 투입

도내 5개 어장에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이 조성된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는 72억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1121㏊의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어장은 구좌읍 행원리·조천읍 신흥리 등 제주시 2곳과 보목동·남원읍 남원리·표선면 표선리 등 서귀포시 3곳이다.
 
이번 바다숲은 해중림초 시설 및 해조이식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산호 군락 변화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된다.
 
공단 관계자는 "제주연안해역의 바다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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