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진흥 토대 마련할 것"

제주문화예술재단 제7대 현승환(56) 이사장이 27일 오전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현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임기동안 제주문화예술 진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문화예술계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얻고 자료를 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재단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이사장은 제주대 국어교육과와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동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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