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서부공설묘지 각 1개소씩

속보=제주시가 운영하는 공설공원묘지에 화장실이 추가로 마련된다.
 
벌초철과 추석에 수만명의 성묘객이 어승생공설묘지와 서부공설묘지 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장실은 단 1개뿐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8월25일자 4면)에 따라 시가 각 묘지에 이동실 화장실 1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들이 몰리는 다음달 10일까지 직원을 상주시켜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 개선도 실시하겠다"며 "성묘객들이 공설묘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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