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명예도민증 수여자에게 관광지와 골프장 등의 입장료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주요시책 수립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정발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계획’을 마련,2월중에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우계획을 보면 지금까지 도지사표창·감사패 등을 받은 도정발전 유공자·신지식인 등 2931명에게 도정신문·서한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중에 명예도민을 분야별로 엄선해 41명의‘싱크 탱크팀’을 구성하고 각종 여론수렴과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자문을 구하게 된다.

 명예도민증 수여자에 대해서는 도직영 관광지는 무료·사설관광지는 50%의 입장료가 감면되며 골프장 입장료는 20-30%까지 할인해 주게 된다.  <이태경 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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