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치인 K.언론인 출신 L씨 등
도, 오늘 인사위원회 개최 순위 결정

2일 열린 제주시장 선발시험위원회에서 후보자가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선발시험위원회는 이날 제주시내 모처에서 제주시장 공모에 지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하고 야당 정치인 K씨와 언론인 출신 L씨, 교육자 출신 Y씨 등 3명을 인사위원회 상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선발시험위원회 결정을 토대로 오늘(3일) 중 인사위원회를 열어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순위를 정하고, 이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보고해 추석 연휴 전에 제주시장 내정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지사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 중 1명을 내정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제주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열어 청문결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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