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제3회 학교신문·교지콘테스트에 접수된 초·중·고교 63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1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6회 전국 학교신문·교지 콘테스트 예선을 겸해 열린 이 대회의 최우수 작품으로는 초등부에서 「명사터」(재릉교), 중등부 「한솔 제12호」(제주동여중), 고등부 「일맥 제11호」(제주일고)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으로는 초등부 「신비한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오라교), 중등부 「넥스트(NEXT)」(제일중 만화파) 「한얼소리 제3호」(제일중), 고등부 「비원 제12호」(세화고)가 뽑혔다.

가작은 초등부에서 「무릉의 샘」(무릉초·중학교)과 「무지개나라」(남광교) 2개 작품이 뽑혔으며, 중등부에서는 「동녘 제9호」(제주동중)과 「미르샘 4번째 이야기」(사대부중)가, 고등부에서는 「참 12호」(흥사단 서귀포여고아카데미)와 「서귀고소식」(서귀고) 2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 특별상은 제주영송학교의 「영송 제8호」와 사대부중 1학년 3반의 「바다를 품은 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지도교사상은 오승희(재릉교)·김재령(제주동여중)·박경민(제주일고)교사가 받는다.

한편 교지 콘테스트 입상작은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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