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웅 학생(남광초 5)이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광초등학교(교장 고연숙)에 따르면 고제웅 학생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된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E-Spotrs(슬러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고연숙 교장은 "고제웅 학생이 전국에서 모인 장애 학생들 간에 겨룬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주교육과 남광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고, 학생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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