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199개 시·군·구 단위 2013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1022개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에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목표달성도, 지역자원연계까지 사업관리·운영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이며, 올해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19개 사업에 27억을 투입, 노인 12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36억원을 투입 19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유형에 따라 60세부터 참여 가능하며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예정으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여건에 맞춰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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