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인 10일 금융기관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는 평일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대체공휴일이 최초로 시행되는 오는 10일에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평일과 같이 적용할 방침이다.
 
이날 농협은행 자동화기기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하면 현금출금 및 자행이체 수수료는 면제되며, 타행이체 수수료는 영업외시간보다 저렴하게 적용된다.
 
KB국민은행과 우리·신한·기업은행 등도 대체휴일인 오는 10일의 ATM 수수료를 평일 영업시간 기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적용되는 대체휴일 근거 법령에 따라 오는 10일 전국 은행의 영업점들은 휴점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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