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나눔 기부Day' 운영

서귀포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행복나눔 기부Day'로 지정,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서귀포시 1청사에서 첫 '행복나눔 기부DAY'를 운영해 수건과 라면 등 32개 품목 440점을 기부 받았으며, 푸드마켓 정기후원 신청을 받았다. 
 
시는 '행복나눔 기부DAY'를 통해 답례품, 선물, 상품권 등 물품을 기부 받아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전 직원은 물론 관내 기업체, 금융기관, 단체 등으로 확대·실시해 전 시민이 함께 나누고 서로 행복해 하는 '행복나눔 기부DAY'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