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챔피언십 대회
18일부터 나흘간 열려
김효주·김세영 등 출전

"이번에는 한국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석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693야드)에서 개막된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19·롯데)와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1 미래에셋)이 국내 무대 정상에 도전한다. 
 
특히 현재 KLPGA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가 LPGA 투어까지 제패에 이어 국내 무대 1인자의 자리를 이어갈지 골프팬들의 관심사다. 
 
이밖에'YTN 볼빅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민(22·비씨카드)과 LPGA 투어 2승과 KLPGA 투어 3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장하나(22·비씨카드), 김하늘(26·비씨카드) 등이 국내외 실력파들이 모두 출격해 샷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상포인트가 일반 대회(40포인트)보다 많은 70포인트가 부여되며 신인왕 포인트 역시 일반 대회(190포인트)보다 무려 110포인트가 증가한 310포인트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억4000만원 우승 상금과 1억원 상당의 웨딩 상품권이 각각 부여된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