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지역여건을 감안해 야간과 휴일 지적민원 전화착신제를 운영,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제주군은 2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도 착신전화를 이용, 민원을 처리해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이같은 남군의 사업은 주간에 농삿일등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지적측량 접수와 지적 민원상담을 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

그동안 처리한 내용을 보면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이 270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지목변경과 합병등 토지이동 민원 41건, 기타 지적업무도 66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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