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점 개점…3년내 도내 2위 목표 총력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가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앞세워 제주에 상륙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19일 제주지점 개소식을 시작으로 제주도 시장만을 타겟으로 한 광고물을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제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골든블루가 제주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것은 도내 위스키 시장이 연간 8만5000상자로 규모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성장한데다, 국제관광도시의 중심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등 시장 가치가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초로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7% 고속 성장했다. 또 올해 출시한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50일만에 슈퍼프리미엄급 등급 내 3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위스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프리미엄급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위스키에 라임을 첨가한 '골든블루 라임', 정통 프리미엄 보드카 '스톨리'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주류회사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는 서울, 부산, 영남권의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확산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를 확산의 공략 거점으로 삼아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스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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