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이나 시 외곽주민들이 버스 지연운행으로 인한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1일 한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아침 등교때 버스가 10분씩이나 늦어 지각사태를 빚었으며 밤에는 2회 연속 버스가 아예 다니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다른 학생도 “막차가 제대로 다니지 않아 학생과 시민들이 오랫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했다”며 운행시간 준수를 당부했다.
이처럼 버스운행 지연으로 서귀포시로부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올해들어 6건이다.
그러나 이는 신고를 받고 위반사례가 확인된 경우이며 이외에 과태료 처분을 면했지만 운행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은 “버스회사가 경영난에 따른 행정지원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는 점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버스회사에 운전기사가 부족해 다소 운행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버스회사에 운행시간 준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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