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현경대 의원(한나라 제주시)은 2일 열린 문화관광위에서 2002년도 문화관광부 예산안 심의를 벌이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운영비 및 시설 개 보수비용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 의원은 이날 남궁진 문광부 장관에게 “전국 체전 개최를 위해선 많은 시설과 비용이 필요하고, 최소 2∼3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한데도 제주체전은 지난 10월의 체전이 끝나면서 갑자기 결정, 졸속 대회가 될 우려가 있다”며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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