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초76 기록...결승 오후 7시24분 열려

▲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경기에서 박태환이 자신의 기록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전체 1위로 진출했다.

박태환은 25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3조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 50초43으로 4조 2위를 차지해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은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박태환이 100m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동률을 이룬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통산 18개(금6·은3·동9)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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