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골프대회 골프 꿈나무 총출동
노현석·임찬희 고등부 남녀부분 '정상'

노현석과 임찬희(이상 제주고2)가 도내 골프대회 고등부 남녀부문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 프로와 오라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회장 양경홍)가 주관한 제2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오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박인비 프로가 도내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골프 꿈나무 후원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로 도내 주니어 골퍼가 총출동해 초·중·고등부 각 부별 정상을 가렸다. 
 
이에 남고부는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노현석이 강지균(영주고2)을 3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우승도 3오버파 147타를 적어낸 임찬희가 팀동료 전지희(154타)를 물리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대회 3위에 그친  임찬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 대회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밖에 초등부 남자부 우승은 박준성(아라초5·173타), 여자부 우승은 고지우(노형초6·152타), 중등부 남자부 우승은 고군택(남원중3·147타), 여자부 우승은 현세린(서귀중앙여중1·150타)이 각각 차지했다.  현세린은 지난 대회에서 여초부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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