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석지현에 144-143 승리, 단체전 대만 229-226 승

▲ (인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한국과 대만의 결승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보민(30,청주시청), 김윤희(20,하이트진로), 석지현(24,현대모비스)이 호흡을 맞춘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50M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맞아 4엔드 최종 스코어 229-226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진 컴파운드 여자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최보민이 석지현에 144-143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 (인천=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한국과 대만의 결승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은빛 과녁을 쏘았다. 제주연고 민리홍(23)ㆍ최용희(30ㆍ이상 현대제철)를 비롯해 양영호(19ㆍ중원대)가 짝을 이룬 한국 남자 컴파운드 단체 대표팀도 이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맞아 225-227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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