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26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16강에서 다비드 아궁 수산토-아디탸 하리 사송코(이상 인도네시아)를 2-0(7-5 6-1)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정현(왼쪽·삼일공고)-임용규(당진시청). 2014.9.26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동메달 하나를 확보했다.

임용규(당진시청)-정현(삼일공고)은 27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루벤 곤살레스-트리트 콘래드 후에이(이상 필리핀)를 2-0(6-0 6-3)으로 제압했다.

4강에 오른 임용규-정현은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했다. 테니스에서는 준결승이 끝나면 별도로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쪽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지미 왕-리신한(이상 대만)과 유키 밤브리-디비즈 샤란(이상 인도) 경기의 승자가 임용규-정현과 28일 4강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