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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숙적 일본 격파 4강 진출이종호 파울 얻어내 장현수 페널티킥 성공
일본에 1-0승리…태국과 결승 티켓 다퉈
김대생 기자
입력 2014-09-28 (일) 19:41:46 | 승인 2014-09-28 (일) 19:50:39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남자축구팀이 숙적 일본을 격파하고 기분 좋게 4강전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린 남자축구 8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격파한 태국과 4강전을 치른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지난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대결을 시작으로 모두 7번 만나 6승1패로 압도적 우세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 1982년 뉴델리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패해 단 한차례 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4-2-3-1 전술로 이용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고 김영욱과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김승대가 중앙 공격수를 책임졌고 손준호와 박주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김진수-김민혁-장현수-임창우 등의 4각 편대를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전을 57%의 점유율을 보이며 일본을 압도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일본의 골대를 노렸지만 굳게 닫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기다리던 골은 후반 43분 터져 나왔다.  후반40분 이종호가 페널티박스안에서 공중 볼 경합 중에 상대로부터 파울을 얻어냈고 페널티킥을 '캡틴' 장현수가 성공시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밖에 북한이 같은 날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 8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맞아 1-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또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물리치고 각각 4강행 티켓을 따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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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후반전 한국 장현수가 페널티킥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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