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요 도로변 128개 휴지통 대상

제주시는 '95회 전국체전'을 맞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가로변 휴지통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중순까지 도심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소, 건널목 등에 설치된 128개 휴지통을 대상으로 홍보 디자인 교체 및 파손된 휴지통 보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시는 새로운 이미지 디자인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정 슬로건 등 제주의 위상 제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보행 시 쓰레기는 가까운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며 "담배꽁초는 불이 완전히 꺼진 후 휴지통에 넣는 등 화재예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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