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반 30명 일일점검반 운영, 단계별 점검 실시

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준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11월10일까지 안전자치행정국장을 팀장으로 6개반 30명을 일일점검반으로 구성, 준비단계·운영단계·대회종료 후 정리 등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쓰레기, 교통 위생, 숙박 등 22개 분야별 준비사항 △성화봉송, 자원봉사 운영, 행정지원 등 대회운영에 관한 사항 △대회종료 후 주변정리, 경기장 등 체전 인프라 관리 등이다.
 
특히 시는 전국체전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1630억원, 부가가치 759억원 등의 경제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국체전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가족,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며 "환경·안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효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