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일 함덕중에서 꿈을 JOB자 운영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각종 직업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일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학부모 진로코치단의 지원을 받아 함덕중학교에서 함덕·세화중학교 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진로체험 어드벤처 꿈을 JOB(잡)자'를 진행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을 JOB자'는 제주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 기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탐색검사와 개인별 진로코드 분석 등을 통해 학생의 진로코드와 체험희망 직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체험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함덕중학교에 마련된 미술치료사, 헬스트레이너, 응급구조사, 방송촬영기사 체험관에서 직업 체험 등을 했다.
 
한편 꿈을 JOB자는 도내 16개 중학교 학생 157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4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8회 진행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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