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시가지 일부구간에 인도가 없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표선시가지 일부 구간에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장기간 차도를 이용하고 있는등 사고위험에 노출돼있다.

 남군과 주민등에 따르면 제주은행 표선지점의 맞은편에 있는 인도는 수년전에 인근 공사현장의 절개지 부분이 무너져내리면서 15m가량 없어졌다.남군은 당시 안전사고를 우려해 임시방편책으로 인도 인근에 벽돌을 쌓아 주민 출입을 막았다.

 이로인해 주민들이 이 곳을 통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도를 이용하고 있는 등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다.또 이 지역은 학생들의 등·하교길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ID‘강민성’네티즌은 최근 인도가 없어 등·하교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인터넷을 통해 남군의회에 호소했다.표선면도 이에따라 6000만원을 투입,시가지 인도정비와 옹벽을 설치키로 하고 남군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표선면 관계자는 “인도가 없어 주민·학생들이 불편을 물론 사고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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