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공직비리 의혹 사건들이 수사 잇따라 용두사미로 끝나 허탈감이 팽배.
 
소방공무원 인사청탁 사건이 단순사기로 결론이 난 가운데 고위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의혹과 도내 고등학교 학원 비리의혹도 무혐의로 처리됐기 때문.
 
주변에서는 "수사기관이 처음 수사당시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사법처리는 안됐지만 공직사회가 신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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