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귀덕초 난타동아리팀 전통문화경연대회 대상

▲ 귀덕초 학생들이 선보이는 난타공연(왼쪽). 남원초 학생들이 활영한 영화의 한장면(오른쪽).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초등학교(교장 현석종)가 다음달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제14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본선 진출이란 기록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허진우 학생(6학년)이 감독한 '귀신을 보는 아이'와 현준현정진경 학생(이상 6학년)이 감독한 '캡틴, 오 마이 캡틴!' 두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와 함께 귀덕초등학교(교장 김상혁)는 지난달 28일 한국청소년제주연맹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에서 난타동아리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귀덕초 난타동아리팀은 '프론티어' '신푸리' '방황' '너영나영' 등 제주전통 민요와 창작국악 등을 토대로 가야금, 태평소, 소금, 대고, 모듬북, 꽹과리, 사물북, 제주연물, 징 등을 활용해 공연을 펼쳤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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