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WeLove We♥ 프로젝트 칭찬 실천사례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찬 행복한 학교'We♥' 프로젝트 실천사례■금악초등학교
윤주형 기자
입력 2014-10-02 (목) 13:34:28 | 승인 2014-10-02 (목) 13:40:41 | 최종수정 2014-10-02 (목) 13:39:19

   
 
  ▲ 금악초는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감·소통하는 긍정적인 인성을 갖추도록 각종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악초는 교실마다 칭찬게시판, 칭찬 기차, 칭찬 쪽지 코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칭찬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은 칭찬 쪽지 붙이기.  
 
제주형자율학교 지난해 12월 결의대회 동참
'1교 1인성' '1인 1악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칭찬 통해 학생들 변화…배려와 나눔 실천

비양도와 한림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금오름 기슭, 소와 말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들판에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이어지는 학교가 있다. 지난해 12월 칭찬과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제민일보의 'We Love(We ♥)프로젝트'에 동참,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교육하는 금악초등학교(교장 양계수)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금악초는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감·소통하는 긍정적인 인성을 갖추도록 각종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금악초는 도덕성, 사회성,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바른 품성과 건강한 몸으로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1교 1인성 덕목을 '배려'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1인 1악기 아름다운 예술 여행을 전개하고 체육교육 활성화를 통한 협동 및 준법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학급별로 칭찬게시판과 칭찬카드 등을 활용해 서로에게 칭찬을 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칭찬마당' 코너를 마련해 친구 사이에 두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신뢰를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부모와 교사에게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 갖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퍼져라 칭찬메아리' 운동을 전개, 고마운 분들께 칭찬 글을 쓰도록 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금악초는 아이들의 인성을 위해 사랑의 끈 잇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 달기 운동, 밥상머리 교육 실천 운동, 학생 언어문화 개선, 메니페스토 운동(학생의 약속)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인성교육을 통해 금악초 학생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 1인 1악기 교육 모습.  
 
퍼져라 칭찬메아리

"네가 내 친구여서 참 고맙고, 너 같은 친구를 만나서 매우 기뻐" "나는 네가 노력하는 점을 본받고 싶어"

지난해 제민일보의 'We Love(We ♥)프로젝트' 칭찬 결의대회를 가진 이후 금악초가 하루에 칭찬 한마디 하기, 감사 노트 쓰기, 행복한 愛(애)너지 엽서 쓰기 등 '칭찬·감사' 교육을 강화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칭찬 전도사'가 됐다.

칭찬과 감사의 표현 등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 학생들은 얼굴표정이 밝아졌고, 학교 생활도 활기차게 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금악초 교사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학교 홈페이지에 마련된 '칭찬마당' 코너는 학생들이 우정을 확인하고 신뢰를 키우는 공간이 됐다.

금악초는 교실 마다 칭찬게시판, 칭찬 기차, 칭찬 쪽지 코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칭찬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도 '스마일 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 '선생님과 학생'보다 '친구'란 표현이 더 어울릴 만큼 교사와 학생들이 가까워졌다.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는 학생들이 친구들을 위로하거나, 사과, 고마움 등을 표현하는 방법이 됐다.

한자 한자 눌러쓴 편지글을 보면서 긍정의 마음이 통하게 된 것이다.

양계수 교장은 "금악초는 언제나 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학생들과 이들의 인성지도에 힘쓰는 선생님들, 학교 운영에 매우 협조적인 학부모님들로 인성교육에 좋은 환경을 갖춰 있으며 특히 칭찬 캠페인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서로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돼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칭찬으로 더욱 열심히 하게 돼"

   
 
     
 
양계수 금악초등학교 교장
진로캠프 등 프로그램 추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하듯이 학생들도 칭찬 한마디에 신이 나서 더 칭찬 받을 일을 하려고 한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해지고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3년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민 48%가 학생의 '인성ㆍ도덕성 약화'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교육문제로 인식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 및 사회 환경은 학생들에게 협동보다는 경쟁을, 봉사보다는 자기 이익을, 질서나 책임의식보다는 단편적 지식의 전달에 치우쳐 온 것이 사실이다.

금악초는 학생들이 정직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감·소통하는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인성을 갖추도록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악초 학생들은 진로인성캠프 때 '자신의 강점 찾기'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의 강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또한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의 강점을 바탕으로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자 학생들은 "넌 사랑스러워" "넌 할 수 있어" 등과 같은 긍정적인 말을 등 뒤에 붙이고 친구들이나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스스로 칭찬 캠페인을 전개해 금악초에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렸다.

긍정의 말에는 힘이 있다. 긍정의 말을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인성이 바로 서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가 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민들도 자녀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주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