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라체육관서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
노인복지 기여자 56명 표창, 민속경기대회 진행

▲ 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18회 노의인 날 행사가 개최됐다.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가 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제주시 지역 노인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민속경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김영호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오라동분회원·고영옥 제주시 한림읍 새마을부녀회원·고창현 제주시 구좌라이온스클럽 회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표창 13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표창 9명, 제주시장 표창 20명 등 모두 56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읍·면·동별 대항전으로 열린 민속경기에는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 경연 등 6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제주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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