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27·LA다저스)이 가을 잔치에서 합류한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아쉽게 시즌을 마쳤다. 이어 그는 나머지 정규시즌 등판을 포기하고 포스트시즌 출격을 준비했다. 
 
현재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에이스 커쇼가 1차전에서 패배했지만 잭 그레인키의 2차전 활약에 힘입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6일 캔자스시티가 에인절스를 제압해 시리즈가 3차전에서 끝나면서 다저스 경기 시간은 10시 7분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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