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태권도사범이 유흥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경찰서는 5일 김모씨(38·경기도 파주시)를 폭력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에서 술에 취해 여종업원에게 “2차를 가자”며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만류하던 업주 유모씨(41)를 폭행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5일 7살 어린이를 성추행한 고모씨(32·제주시)를 강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만화책 대여점에 놀러온 A양(7)을 집으로 유인,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5일 이모씨(44·제주시 용담1동)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1시께 보증문제로 불만이 많던 김모씨(36·제주시 연동)의 집에 침입,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걷어차 차량 일부를 손상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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