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 자연휴양림의 사용료 수익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 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사용료 수익은 개장 첫해인 97년 3300만원에서 98년 7400만원으로 늘었다.

99년 4월부터 도민에 무료 개방됐음에도 불구, 수익은 7200만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8700만원, 올들어 10월말 현재 8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휴양림 조성 마무리와 함께 올해 ‘숲속의 집’에 주방기기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표고·야생화재배장, 육림사업장, 건강산책로, 도전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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