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주월드컵을 앞두고 제주를 내·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작업으로 전문가이드 육성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월드컵 기간중 제주의 생태·역사·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전문가이드 육성을 위한 1단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9·10일 이틀간 비자림 수련원에서 마련한다.

또한 이달 15·26일을 비롯해 내달 6·13·20일 등 매주 목요일에는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실태조사를 벌이며 오는 18·19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연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월드컵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문가 및 자원활동가 등 4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환경운동연합(759-2159)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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