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국 106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수는 총 18개.
우선 스페인은 세계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리스트에게 5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2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각 주(州)에서도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시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터키·에콰도르의 경우 우승자에 한해 집 1채씩을, 중국은 450만원 상당의 돈을 지급하고 있다.
후원금 제도가 활성화된 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 대신 태권도협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다른 참가국들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정부가 직접 팔을 걷어 부칠 정도로 적극 후원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45점(45만원)을 누적하는 연금제를 운영, 다른 나라에 비해 지원이 미미하다.
대한태권도협회 한 관계자는“최근 국내외 선수들의 전력이 평준화 추세”라며 “한국도 사기진작 및 기술향상 차원에서 연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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