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순찰 강화 주문

속보=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강도))로 김모씨(27)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용담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해 현금 50여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3시간만인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내 모 PC방에 있던 김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시내 한복판에서 강도사건이 벌어져 치안불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교통단속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방범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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