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공사, 11월까지 7대 체험 선정 이벤트 돌입
설문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12월 최종결과 발표

오름·올레·숲길 걷기부터 승마, 감귤 따기까지 수많은 제주의 체험거리 중 꼭 경험해야 할 7가지를 뽑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올해초 제주명품 7대 비경과 7대 특산물 선정에 이어 20일부터 7대 '체험거리' 선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조사한 뒤 12월 중순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공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과 도민 600여명의 의견 및 설문조사를 통해 4배수인 28개 후보를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팸플릿을 통해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제주웰컴센터 1층 관광정보센터를 비롯해 도관광협회 수도권 및 영·호남권 제주관광홍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제주특급호텔 숙박권,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갑열 사장은 "7대 제주명품 '체험거리' 선정후 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건축물, 도로 5대 분야 7대 명품들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마케팅으로 명품 관광지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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