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분야별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체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대해 경기장별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배치하고, 쓰레기 현장 점검 및 수거 책임공무원 53명을 지정해 체전기간 중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또 20일부터 경기장 주변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 경기장 주변 일제 청소에 나서고 24일에는 대대적인 범시민 대청결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최근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관리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국체전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이용불편이 없도록 청결유지와 편의용품비치 등 관리상태를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즉시 시정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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