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제주전국체전을 점검한다 7. 서귀포시청직장운동경기부

▲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사진)을 비롯한 수영, 복싱 등 3개 종목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수영 윤석환·정정수
육상 중거리 손수연
금 4개 등 10개 도전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을 비롯한 수영, 복싱 등 3개 종목 1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할 전망이다.
 
수영종목에 2014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정정수를 비롯한 윤석환, 신형근 등 수영에서 2개의 금메달과 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모두 4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 동메달리스트 윤석환이 접영 50m와 1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윤석환은 올해 제4회 김천전국수영대회와 제9회 제주한라배, 7월 MBC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접영 50m와 접영 100m 등 2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접영 전국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 제94회 인천전국체전에서도 부산체고로 참가해 2개 종목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 계영 800m 동메달리스트인 정정수도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해 메달레이스에 동참한다. 
 
또 지난 제94회 인천전국체전 평영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형근도 이번 대회에서 평영 50m와 100m에 출격해 메달을 추가한다는 각오다. 
 
육상에서도 메달행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거리의 선두주자 손수연이 여자일반부 800m에서 4년 연속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손수연은 지난 제92회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제93회 대회 금메달, 제94회 대회 은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또 차정근이 남자일반부 10종경기, 최수미가 여자일반부 1500m, 김채영이 7종경기에서 각각 메달을 추가할 전망이다. 
 
복싱종목도 금빛 주먹을 선보인다. 신동명이 남자일반부 52㎏급, 남은진이 여자일반부 52㎏급에 각각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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