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4·3홍보자료 활용 예정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4·3을 쉽고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핸드북 「제주4·3바로알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화재단은 제주4·3 66주년과 4·3진상규명운동 55년, 4·3희생자추념일의 법정기념일 지정을 아우르는 기념사업의 하나로 4·3홍보자료로 이번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2003년 정부에서 발행한 '제주4·3사건진상보사보고서'를 기본자료로 하고 그 이후 보완된 4·3자료를 간추려 편집 정리했다.
 
총 68쪽으로 발간된 핸드북은 4·3사건의 배경, 진행과정, 피해실태, 진상규명, 4·3공원조성과 4·3평화재단의 역할 등 모두 6장으로 구성하고 객관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화재단은 책자를 4·3평화공원과 기념관 방문객 등에게 배부하고 도내·외 기관·학교,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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